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 해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 해’라는 말을 아십니까? KBO리그의 여러 스카우트와 야구 관계자들이 그렇게 그해 1라운드 선수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이 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야구는 원래 잘하던 사람이 잘 해’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SK 와이번스 외야수 박재상이 이진영 선수가 LG 트윈스로 이적할 때 “형 어떻게 하면 야구를 잘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을 때, 이진영 선수가 “재상아,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야구는 타고난 재능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지요. FA에 성공한 리그 최고급 외야수였던 이진영의 입에서 나왔으니 그럴듯한 말이긴 하지만 조금 얄밉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의 주인공인 이진영은 은퇴 후 인터뷰에서 이 말의 속뜻이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