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대이동의 시즌 2022시즌이 끝나고 KBO리그에서는 역대급 포수 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리그 탑 1, 2, 3, 4위 포수가 동시에 FA가 되면서 선수 가치는 천정부지가 되었고, 이들 포수를 보유한 팀은 이들과 계약할 것인지,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데에 참전할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저는 엘지 팬이라 엘지 트윈스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사심이 가득한 이야기입니다. 2023시즌 전 포수 1순위는 양의지입니다. 수비, 투수 리드, 타격까지 갖춘 그의 이동은 올 한해 판도를 바꿀 만한 대 사건입니다. NC 다이노스는 돈이 없는 팀이 아니라서 웬만하면 양의지를 놓치지 않을 것 같은데, 올해는 두산의 구단주가 양의지를 데려오려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여 쉽지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