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의 3루수 엘지 트윈스의 3루수는 누구인가? 기억나는 3루수는 송구홍 선수, 이렇게 말하면 내가 너무 나이 들어 보입니다. 그런데 엘지 3루수는 송구홍만 기억납니다. 이 어려운 자리를 지나간 수많은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옆집에서 포텐을 터트린 양석환이 최근 인물이고, 그 이전에는 유틸리티로 활약하는 김민성이 있고, 또 이전에는 정성훈, 히메네스, 김상현, 이종열, 한대화, 그리고 김선진 선수 등이 있었습니다. 와! 이 포지션 추억 돋는구나. 방금 언급한 선수들은 모두들 엘지에서 포텐을 터트렸다기보다는 다른 팀에서 포텐을 터트리고 엘지로 왔거나 엘지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다른 팀에 가서 포텐을 터트린 경우입니다. 바로 이런 자리가 엘지 3루수 자리입니다. 엘지 3루수 출신이 선수로서 가장 성공한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