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윤동희-세 번째 동희, 찐동희 야구의 신은 공평하다. 몇 년째 팀 성적은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드래곤볼 구슬 모으듯 재능있는 선수들을 하나씩 모았고, 뜬금없이 포수로 뽑았더니 투수가 되어 A급 선발이 된 선수도 나왔다. 그리고 윤동희, 김민석같이 똑딱이지만 잘 치는 선수도 나왔으니 크보 리그의 신은 정말로 공평하시지 않은가. 배구선수 김희진을 닮은 야구선수 윤동희는 2022년 2차 3라운드 전에 24번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시즌 개막 초반부터 리그를 씹어먹으면서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5월 중순까지 내야의 여러 포지션을 돌면서 16경기 51타수 19안타 1홈런 11타점에 타율 0.374, 출루율 0.414, 장타율 0.588을 기록했다. 물론 퓨처스 기록이긴 하다.(쏴리) 윤동희가 곧 1군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