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다닥이 최원영
대주자 전문 요원, 구글에서 엘지트윈스
대주자라고 치면 최승민, 최원영, 신민재가 뜬다.
그중에서 대주자로 출발해 ‘신’의 반열에 오른
신민재는 이제 넘사벽이고,
신민재를 대신해 대주자로 엔씨에서 영입한 최승민은
타격과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그 자리를 최원영이 차지했다.
이제 후반부 추가점을 내야 할 시점, 7, 8회말
김현수와 터치하는 최원영을 자주 볼 수 있다.

염감이 사랑하는 남자, 최원영
24년 3월 12일자 조선일보(온라인판)에는
염경엽 감독의 최원영에 대한 극찬이 실려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
최원영 같은 선수에겐 무조건 기회를 주고 싶다.”는
코멘트가 실렸다.
이 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대주자로 세 차례 도루를 성공했고,
감독이 죽기 살기로 플레이하는 선수라고 인정할 만큼,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최원영은 누구인가
22년 2차 6라운드 전체 57번으로
엘지 트윈스에 입단했다. 하위 라운드 선수이며,
체격도 작은 편인데, 뛰어난 컨택능력과 빠른 발로
고1부터 괜찮은 성적을 내며
손아섭이나 문성수 같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일단 결과가 나와야하는데
입단 이후 2군에서도 별다른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염감의 눈에 띈 24년
드디어 57경기에 나와 41타석 10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18득점을 기록했다.
(선수는 감독 눈에 들어야 함, 기회는 주어질 때 잡아야 하고)
올해는 15게임에 나와 5득점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대주자로 많이 나오다보니
거의 전 게임에 나오고 있고, 득점이 많아질 모양이다.
올해는 아마도 50득점 이상 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발을 이용해 대주자로 기용되고,
좌익수, 중견수로 기용된다. 타격도 조금만 성장해 준다면,
민재신을 뒤 이을 대주자 성공담의 주인공이 되겠지만,
우선은 대주자 롤에 만족해야 할 모양이다.
하지만 최원영이 또 어찌될지 누가 알겠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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